
😡 “대중들은 금방 잊어버린다”…비웃음으로 돌아온 단속 강화
최근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불법 리크루팅 조직 단속이 강화되면서
경찰이 공항 전진배치까지 시행했지만,
정작 모집책들은 이를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텔레그램 등 비밀 채팅방에서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
“지금은 잠깐 조용히, 며칠 뒤면 다시 정상 영업”
이라며 조롱 섞인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
이들은 이미 공항 단속이 일시적인 이벤트 수준이라고 보고,
‘태풍 한 번 지나가면 끝난다’는 식으로 대응 중이라고 합니다.
🕵️♂️ 1️⃣ 경찰의 공항 전진배치, 왜 시작됐나
10월 중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20대와 30대 남성이 캄보디아 출국 제지를 당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출국 목적이 불분명하고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다”며 제지했고,
이후 경찰은 본격적으로 공항 현장 배치 인원을 늘렸습니다.
📌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검색 강화가 아니라,
- 캄보디아 등지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
- 불법 도박 서버 운영자,
- 인신매매형 리크루팅 브로커
등을 국내 출국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모집책들은 **단속의 ‘지속력 부족’**을 비웃고 있습니다.
💬 2️⃣ “정상 영업 중입니다”…단속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SNS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는
“공항이 시끄럽지만 현지 인력은 계속 들어오고 있다”,
“모집팀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새 루트를 확보하거나 제3국을 경유하는 등
단속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죠.
더 충격적인 건,
이들이 자신들을 “기업형 영업팀”으로 인식하며
‘정부가 뭐라 해도 시장은 돌아간다’는 냉소적 태도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 3️⃣ 왜 단속이 효과를 내기 어려운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단속은 일시적이지만, 공급 구조는 상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즉,
- 모집책 → 국내 알선 브로커 → 출국 알바생 → 현지 조직
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이미 분업화되어 있고,
한 고리가 끊겨도 대체 인력이 즉시 충원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여전히
‘한국인 관리직 채용’ ‘고소득 해외 콜센터’ 등의 광고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온라인 모집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공항 단속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4️⃣ “지속적 감시와 정보 차단”이 답이다
정부와 경찰은 단속뿐 아니라,
- 온라인 리크루팅 감시,
- 텔레그램 채널 추적,
- 국제 공조 수사 강화
등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 역시
“해외 고수익 알바 제안은 99% 위험 신호”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 달에 천만 원’ 같은 문구는 대부분 보이스피싱 인력 모집용 미끼일 뿐입니다. 🚫
✍️ 결론: 일시적 단속이 아니라,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
경찰의 공항 전진배치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모집책들은 이미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열린다”는 계산 아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단속보다 지속적인 정보 추적과 차단 시스템,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경각심입니다.
“한 번의 단속보다, 한 번의 인식 변화가 더 강력하다.”
이제는 모두가 이 범죄 구조의 실체를 알고, 끊어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