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이소 논슬립 U자형 롱집게가 서울 대부분 매장에서 일시품절이에요. 원래는 신발 정리할 때 쓰는 평범한 집게인데, 치이카와 팬들이 여기에 색깔 클레이를 감싸서 영화 속 '토벌봉'을 직접 만들고 있거든요. 다이소 측도 극장판 개봉 전후로 매출이 약 50% 늘었다고 밝혔어요.
신발 집게가 굿즈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저도 처음 듣고 웃었는데, 만든 사진을 보니까 꽤 그럴듯하더라고요.

토벌봉이 뭐길래 다이소 롱집게까지 품절됐을까?
토벌봉은 애니메이션 '치이카와' 캐릭터들이 들고 다니는 막대 모양 소품이에요. 팬들 사이에서는 캐릭터만큼이나 알아보는 아이템이라, 공식 굿즈인 '토벌봉 볼펜'도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볼펜을 지금 사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 위키트리와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토벌봉 볼펜은 온·오프라인 모두 품절이에요
- 공식 판매처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로 나왔어요
- 홍대입구역 근처 매장 직원은 2~3주 전에 이미 다 나갔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해요
공식 굿즈를 못 구하니 팬들이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모양이 제일 비슷한 재료로 찾은 게 바로 다이소 U자형 롱집게예요.
극장판 흥행이 불을 붙였어요
시작은 9월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에요.
- 10월 20일 하루 관객 약 2만 2천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위키트리 보도)
- 같은 날 기준 누적 관객 약 187만 명
- 썸트렌드 분석 기준 10월 치이카와 커뮤니티 언급량은 하루 평균 약 3,372건으로, 작년 10월 한 달 전체(3,345건)보다 많았어요
영화를 본 팬들이 직접 만든 토벌봉을 들고 극장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이 되면서, 집게 수요가 확 늘었어요.
다이소 롱집게 품절, 얼마나 심할까?
숫자로 보면 이래요.
- 매출 약 50% 증가: 극장판 개봉 전 2주와 개봉 후 2주 비교 (다이소 측, 한국경제 10월 20일 보도)
- 서울 재고 매장 5곳뿐: 같은 날 다이소 앱 기준. 나머지 서울 매장은 대부분 '일시품절'
- 제작법 게시물 조회 수 약 157만 회: 인스타그램 기준
보도 당시 재고가 확인된 서울 매장은 구로디지털단지역점, 마리오아울렛점, 신사가로수길점, 청담도산공원점, 포이사거리점이었어요. 다만 2주 넘게 지난 정보라 지금은 상황이 다를 수 있어요. 가기 전에 꼭 앱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다이소 관계자는 보통 다이소 제품으로 하는 DIY는 협탁 같은 실용품이 많았는데,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굿즈 제작에도 쓰이는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어요.
다이소 롱집게로 토벌봉 만드는 법
SNS에 올라온 제작 후기를 보면 방법은 대부분 비슷해요.
준비물
- 다이소 논슬립 U자형 롱집게
- 색깔 클레이 (지점토나 컬러 점토)
- 꾸미기용 리본, 스티커 (선택)
만드는 순서
- 집게 손잡이 쪽에 클레이를 얇게 펴서 감싸요
- 영화 속 토벌봉 모양을 보면서 끝부분 모양을 다듬어요
- 클레이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하루 정도 둬요
- 리본이나 스티커로 나만의 포인트를 더해요
실패 줄이는 팁
- 클레이를 두껍게 붙이면 마르면서 갈라지기 쉬워요. 얇게 여러 번 덧붙이는 게 좋아요.
- 집게 표면이 미끄러우면 클레이가 잘 안 붙어요. 양면테이프를 먼저 감아두면 훨씬 단단해요.
- 아이랑 같이 만든다면 냄새가 덜하고 손에 덜 묻는 아이용 클레이가 편해요.
다이소 롱집게 재고 확인하는 법
- 다이소몰 앱에서 '롱집게' 또는 '논슬립 U자형'으로 검색해요
- 상품 페이지에서 '매장 재고 확인'을 눌러요
- 재고가 있는 근처 매장을 골라요
- 품절이면 재입고 알림을 걸어둬요
비슷한 이름의 집게가 여러 개 있으니까, 모양이 U자형인지 사진으로 꼭 확인하세요. 앱 재고와 실제 매장 상황이 다를 수 있어서, 멀리 갈 거라면 전화로 한 번 더 물어보는 게 확실해요.
못 구했다면? 비슷한 재료 찾는 법
다이소 매장 상품은 온라인 링크로 연결할 수 없어서, 모양이 비슷한 집게와 만들기 재료를 대신 찾아봤어요. 길이와 모양이 조금씩 다르니 상세 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신발 집게가 굿즈가 된 이유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가요. 공식 굿즈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부담인데, 다이소 집게는 가볍게 사서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잖아요.
- 구하기 쉬워요: 동네마다 다이소가 있어요 (지금은 품절이지만요)
- 실패해도 부담이 없어요: 망치면 하나 더 사면 돼요
- 세상에 하나뿐이에요: 똑같은 집게라도 만든 사람마다 모양이 달라요
별 저금통에 이어 롱집게까지, 요즘 팬들은 굿즈를 사는 것보다 만드는 재미에 더 빠진 것 같아요.
다이소 롱집게, 지금 구할 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은 운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영화가 아직 상영 중이고, 별 저금통까지 품절되는 걸 보면 열기가 쉽게 식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팬이라면 재입고 알림부터 걸어두시고, 급하면 비슷한 U자형 집게로 먼저 만들어 보세요. 모양만 비슷하면 충분히 그럴듯하게 나와요.